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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오는 14일(목)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이날 총 47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중에는 자원봉사 유공자 35명에게 표창장이,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7명에게는 인증메달이 주어진다. 또, 5명에게는 봉사 시간대별 인증서를 수여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표창 수여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봉사 사례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연예인자원봉사단 소속 국민배우 전원주와 의리의 배우 김보성, 그리고 댄스듀오 ‘도시의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북구는 행사장 출입구에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해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02-901-664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항상 우리 곁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강북구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