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야간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구민 권익 보호 강화 위해 야간 법무사 상담 제공
2024-11-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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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여권과 내에 마련된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한 강북구민이 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 강북구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야간 상담을 신설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간 상담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구민들의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고 구민들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야간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야간 법무사 상담은 오는 14일부터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강북구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노무 등 각종 생활 법률문제에 대해 20분 내외의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회당 6명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기존의 상담 서비스도 계속 유지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변호사 상담, 오후에는 법무사 상담이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야간 변호사 상담이 이뤄진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민들도 생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02-901-6244)나 방문 신청,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