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마무리
이론부터 심화, 문화현장 실습 등 거치며 지역미래 그려
2024-11-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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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하기’와 ‘연결하기’ 과정 수료생들과 최귀옥 문화원장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2024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발전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은 “이 과정은 지역학 기초 이론부터 심화, 문화현장 실습, 네트워크 구축까지 다각도로 구성돼 있어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도봉문화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인천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지역문화 튜토리얼> ‘이어하기’와 ‘연결하기’ 과정 수료식에는 15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한 수료생은 “지역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덕성여자대학교 지역협업센터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학계와 현장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현재까지 총 20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향후 지역문화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