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팔순, 구순, 백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장수파티에 함께 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지난 10월 31일 외식문화기업 SFG(사장 백승혁) 후원으로 팔순, 구순, 백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장수파티를 개최했다. 

장수파티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3명의 고령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신명나는 공연과 기념식,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FG는 어르신들에게 한우등심불고기와 생수, 건강파스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160여 명의 이웃에게는 한우등심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했다.

SFG 백승혁 사장은 “우리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셔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80세 오 모 어르신은 “이렇게 풍성한 선물과 축하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90세 강 모 어르신은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매 절기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