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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안전 대책 전면 강화 후유장해·배상책임 등 최대 500만원 보장 안전물품도 지급 2024-11-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을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안전보험 지원과 안전장비 보급이 핵심이다.


안전보험은 폐지수집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상해사고 발생 시 진단 정도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까지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안전장비 보급도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 너비 1m 이하의 경량 리어카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야광조끼 1,558개, 안전모 1,141개, 리어카 부착조명 871개를 희망자에게 지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폐지수집 노인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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