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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루패션디자인고, ‘디자인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오언석 도봉구청장 학생 작품 깜짝 모델로 워킹 선보여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학생들이 디자인한 골프 의상을 입은 모델로서 ‘세그루디자인페스티벌’에 함께 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용수)가 지난 1일 오후 2시 세그루교육관 2층에서 ‘세그루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고인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3년간의 학습 결과물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도봉구는 혁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세그루패션디자인고의 학사 예산 일부를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깜짝 모델 등장이었다. 패션쇼 시작 전, 오 구청장은 학생들이 디자인한 세련된 골프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는 구청과 학교 간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으며, 구청장의 직접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최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오언석 구청장의 모델 워킹이 2부의 시작을 알렸다.


1부 프로그램으로는 뷰티패션과 학생들의 컬러 타투 스티커 부스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2시 30분부터는 미디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2부 행사로는 패션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이 제작한 핸드백과 슈즈 디자인이 패션쇼 형식으로 선보였다. 오후 3시 40분부터 진행된 의상패션디자인과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용수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재능이 빛을 발한 뜻 깊은 행사였다”며, “도봉구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패션디자인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에 감동받았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의 시작점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교육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고,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도봉구의 교육적, 문화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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