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시의원, 세심천 체육시설 현대화사업 착공 환영
“착공 시기 늦어져 아쉬워 연내 공사 완료해야” 주문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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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리쌍문공원 세심천지구 노후 체육시설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 박석 시의원이 연내 완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도봉구 방학3동 세심천지구 노후 체육시설 현대화사업의 착공을 환영하면서, 연내 완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둘리쌍문공원 일대에 산재된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집단화하고 산책로를 재정비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11월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 사업을 위한 설계비 1.43억원과 공사비 8억원이 편성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육시설 이용단체 및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의견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한 박 의원은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공 시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석 의원은 공사 자재 수급 지연으로 인해 착공 시기가 늦어진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도봉구청에 연내 공사 완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도봉구민들은 연말까지 새롭게 정비된 생활체육시설과 데크쉼터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