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가동
민·관·정 등 협력 이끌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도모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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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역경제과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박철우 부위원장, 심재억, 이상수, 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지역경제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특위는 강북구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지역 상권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강북구 상인단체 현황,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상권 주요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적 지원 확대와 상인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소관부서에 강북구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서는 각 주체의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이들을 연결해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민·관·정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강북구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