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시간 규제 관련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도봉구의회, 누원초등학교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 지원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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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안병건 의장과 이강주, 이성민, 손혜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지난 10월 25일 서울누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기능 이해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병건 의장을 비롯한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 이성민 의원, 손혜영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다. 프로그램은 의회 홍보 영상 시청, 의원들의 환영 인사, 그리고 실제 본회의와 유사한 방식의 의회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교통안전 수칙 준수, 시립 도서관 건립 추진 등의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서울누원초등학교 스마트폰 사용시간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토론하는 등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관내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의사팀을 통해 문의와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