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책 촉구
9월 신규지정 신청서 제출 11월 중 지정 심사 예정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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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애 의원이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지 못한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해결 대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020년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최근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가 4년째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미지정 사유와 추진의 문제점을 구정질문을 통해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북구청 여성가족과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 실태조사와 목표별 과제를 발굴하고, 구민참여단 및 여러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9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1월에 지정 심사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유인애 의원은 “서울시에서 이미 14개 자치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강북구도 하루빨리 지정돼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