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0월 28일 정의공주묘 일대에서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는 환경공무관의 건강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환경공무관 노동조합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날 89명의 환경공무관이 정의공주묘에서 정의여중입구사거리까지 단풍이 물든 거리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힘써 일하는 환경공무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경공무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봉구는 환경공무관의 후생 복지를 위해 건강검진 지원, 국내외 문화시찰, 기념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계절별 작업복 지원, 휴게실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