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공동주택 시설물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에 앞서 공동주택 안전 등에 기여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0월 23일 도봉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 시설물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봉구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1~3교시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교시에서는 안전점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한 시설물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2교시에서는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방법, 화재 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시설 관리 관련 자료도 제공됐다. 마지막으로 3교시에서는 공동주택 범죄예방 방법과 안전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이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특히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