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동 화재 현장 신속 복구 지시
북한산 둘레길 인근 식당가서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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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우이동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강북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진압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10월 25일 오전 9시 40분경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직후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에서 135명의 인력과 드론, 구급차 등 34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하루빨리 복구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다행히 화재는 식당 영업 시작 전에 발생해 손님들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식당의 한 호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