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30개소 인증
116개 시설 현장 방문 평가로 30개소 최종 선정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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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는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를 선정해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사진)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관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30개 업소를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강북구는 116개 시설을 대상으로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해 관리 상태가 우수한 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선정된 업소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를 제공했다. 구는 선정된 업소의 상호와 주소 등의 정보를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축제 활성화로 늘어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북구는 도시 청결 이미지 개선과 함께 다중이용 화장실의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으로 구민들과 우리 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철역 주변,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 화장실 소유주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