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서 우산 고치고 칼도 갈아드려요”
강북구,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 제공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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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우사 수리 및 칼·가위 갈이 순회 일정 안내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1월에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며, 점심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리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오후 2시 20분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서비스는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동우산 버튼 수리, 고가의 우산(골프우산, 수입우산) 수리는 불가능하다.
칼과 가위를 가져올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칼집에 넣거나 신문지 등으로 포장해야 한다. 또, 고가의 칼이나 가위는 흠집 우려로 연마가 불가능하며, 가정용 칼과 가위만 서비스 대상이다.
일자리청년과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을 경우 1인당 하루에 1~2개만 수리나 연마가 가능하다”며,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해당 주민센터에 문의 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02-901-263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