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참가자들과 함께 우이령길 트레킹 하프코스를 걷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0월 26일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주말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왕복 8.8km의 우이령길을 트레킹하며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했다. 트레킹 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푸드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트램폴린, 코인노래방,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져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 참가자는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