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 공예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북 공예백화점, 강백이네’ 안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강북구청 광장에서 ‘강북 공예백화점, 강백이네’라는 이름의 공예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대표 캐릭터인 ‘강백’이 운영하는 백화점을 콘셉트로 한 강북구 최초의 공예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공예인과 강북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공예품 마켓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 지역 공예인 작품 전시 및 홍보, 관내 시장과 로컬브랜드의 먹거리 판매 부스, 그리고 버스킹 공연 및 구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공예 예술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공예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플리마켓에서는 예술가들이 만든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예 예술가와 주민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강북구의 풍부한 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강북 공예백화점, 강백이네’는 강북구의 공예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