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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문학관, 신현득 아동문학가 초청 인문학특강 개최 신현득 선생의 삶과 한국 아동문학사의 변천과정 조명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신현득 선생의 1회차 강의인 ‘나의 삶과 아동문학’을 마치며 신현득 선생과 수강 구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아동문학가 중리 신현득 선생을 초청해 진행한 인문학 특강 <나의 삶, 내가 사랑한 동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 1일 동시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특강은 신현득 선생의 삶과 한국 아동문학사의 변천을 조명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강은 10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나의 삶과 아동문학’을 주제로 신 선생의 등단 일화부터 아동문학의 정의, 동화와 아동소설의 차이점 등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 ‘내가, 편지로 만난 친구들’에서는 문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신 선생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특강에 앞서 신현득 선생이 평생 모은 연구 자료와 도서, 700여 점의 편지를 포함한 수천 점의 자료를 편지문학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지문학관의 인문학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998-402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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