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한 만성염증 질환
2024-1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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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한일병원(원장 조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전체 1,848개 평가 대상 기관 중 34.7%인 642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한일병원도 이에 포함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 기침, 가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으로 적절한 외래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 악화를 예방하고 입원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질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