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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위한 강북구의 선도적 접근 인정받았다” 강북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른쪽 첫 번째) 강희정 정신건강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강북구민이 상담 서비스를 받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을 이번 수상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고위험군에 대해 조기 개입을 실시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한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은 강북구 내 의료기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발굴 시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산됐다. 또, 전국 최초로 전산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지류 설문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우울 선별검사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자살 위험군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강북구는 1999년 강북구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해 병원에 위탁 운영하다가 201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청장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개별적인 사례관리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회 환경 악화로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건강을 살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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