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구 현안 논의
도시철도 신강북선,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 추진 협의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천준호 국회의원(왼쪽)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강북구의 여러 현안 사업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10월 24일 서울시청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도시철도 신강북선’과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천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5개 자치구와 8개 노선을 교차하는 ‘도시철도 신강북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노선이 서울 동북권 교통 인프라 개선과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천 의원은 중단 없는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추진을 요청했다.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은 서울시가 부지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설명회까지 진행한 사업으로, 그는 이 병원이 원안대로 강북구 번동에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준호 의원은 “도시철도 신강북선과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추진을 위해 모든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강북선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해 절차상 어려움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