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 ‘공경해효 사랑해효’ 잔치 개선 촉구
“경로잔치, 지역별 특색 살리고 권역별 분산 고려해야”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윤상 강북구의원
노윤상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열린 ‘공경해효 사랑해효’ 어르신 잔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경품 배부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공연 도중 자리를 떠나 관중석이 비어버린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는 공연자들에게 민망한 상황을 초래하며 행사 분위기를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화장실 안내 표지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었고, 장시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제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인 매점 접근성 문제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초청장 배부 기준과 방식 개선도 지적하며 통장들 협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경로잔치와 권역별 행사 분산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공연 위주의 행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등 적절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