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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먹거리, 놀이·체험 등 부스와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게 꾸며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 양말 패션쇼에서 모델 어린이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및 씨드큐브 주변 도로 일대에서 개최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말 제조업 등 지역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다양한 부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양말 패션쇼와 작품 전시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양말 포토존, 양말 페인팅, 양말 공 볼링 등의 놀이·체험 이벤트도 새롭게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보자기 마그넷 공예, 가죽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마카롱과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더했다. 첫날에는 색소폰 남성 듀오의 식전 공연과 양말 패션쇼, 마술쇼가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도봉구의 고유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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