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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위풍당당 행진곡’, ‘신세계 교향곡’ 등 유명 클래식 곡 선보여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국기원의 도봉구 이전을 기원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0월 18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5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위풍당당 행진곡’, ‘신세계 교향곡’ 등 유명 클래식 곡들이 연주됐으며, 유용연(마림바)과의 협연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휘자 조현우는 곡에 대한 유쾌한 해설을 곁들여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에서는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리베란테 노현우와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협연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지휘자 조현우의 트럼펫과 안드레황의 색소폰 듀엣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리베란테 노현우의 중후한 목소리와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 ‘헝가리무곡’에서는 지휘자 조현우의 박자에 따라 달라지는 퍼포먼스와 관객이 직접 지휘자가 돼 연주를 이끄는 퍼포먼스가 함께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기원 도봉구 이전에 대한 소망이 공연에 담겨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구민들에게 소중한 공연을 선물해준 도봉구립교향악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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