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이돌보미 위한 ‘건강 도파밍’ 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 실천 가능한 스트레칭, 운동법 등 안내
2024-10-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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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마음힐링 프로그램에서 도봉구 아이돌보미들이 스트레칭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아이돌보미들의 건강 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도파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도파밍’은 11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돌봄 대상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돌보미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현재 약 15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통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