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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 개최 다양한 종목에서 13개 동 선수들 열띤 경쟁 펼쳐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한마음 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에서 선수단과 내빈들이 선전을 응원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릴레이 대회에 참여한 강북구민들이 운동장을 질주하며 달리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9일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제28회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경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에는 13개 동에서 약 2,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하며 경쟁과 소통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생활체조팀과 학생들의 줄넘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동별로 다양한 특색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이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구민들은 줄다리기,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열을 가렸다. 


오후 2시부터는 강북구민가요제가 열려 동에서 선발된 대표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흥을 더했다.


한마음체육대회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체육종합우승은 번2동이 차지했다. 입장식 아이디어가 돋보인 번1동은 입장상을, 선수단의 짜임새가 돋보인 미아동은 질서상을, 응원이 돋보인 수유2동이 화합상을, 선수와 응원단 간 단결을 보여준 우이동이 단결상을 수상했다. 가요제 최우수상은 인수동의 채영문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삼각산동 유현규 씨, 장려상은 송중동 김용원 씨, 인기상은 삼양동 장철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서 강북구민들에게 안긴 후원기관에서 풍성하게 준비한 경품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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