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e뜸 학습동아리가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소모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e뜸 소속 ESD전문강사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도e뜸’ 학습동아리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소모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도e뜸’의 생애주기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한 지역 지속가능성 연대 활동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도e뜸’은 도봉ESD실천연구회의 별칭으로, 2021년 발족한 도봉ESD전문강사들의 학습동아리다. 이들은 초·중학교 ESD 수업 지원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도e뜸’이 앞으로 도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으뜸가는 학습동아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한편,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ESD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도봉 ESD 전문강사’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학습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