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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사업구조 개선 촉구 열 공급 부족 시점 예측 차이와 사업 수익성 문제 지적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재정 문제와 주요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질의하며, 공기업의 역할 재정립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이 설립 목적 달성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남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의 수익성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사업은 외부에서 저렴한 폐열을 공급받는 경우에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사업 구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와 공사 간의 열 공급 부족 시점 예측 차이와 착공 시기의 불일치 문제도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2026년 말까지, 서울시는 2027년에 열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각각 예측하고 있으며, 착공 시기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주민설명회 자료 간 차이가 있다.


이용균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논리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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