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 수유먹자골목 일대 용도지역 상향 재촉구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상업지역으로의 상향 필요성 제기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유인애 강북구의원
유인애 의원이 수유먹자골목~우이천 일대와 번동 463~465번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구청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유 의원은 지난 11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지역은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함께 큰 변화와 발전이 예상되는 곳으로, 현재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간담회 개최와 정례회 자유발언 등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을 꾸준히 촉구해왔다.
이에 대해 강북구청 도시계획과는 2025년부터 서울시와 협의해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이 전제된 개발계획을 포함한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애 의원은 “용도지역의 차이로 인해 수유역 인근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음에도 발전 속도에 차이가 나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수유먹자골목 및 번동 463~465번지 일대의 용도지역 상향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서울시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