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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잠자는 사회복지 자격증에 새 생명을” 도봉구,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2명 취업 이끌어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집에서 잠자는 ‘장롱면허’ 사회복지사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6주간 실시한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복지 일꾼 성장 지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참가자가 지역 복지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취업에 성공한 문 모씨(53세, 남)와 송 모씨(42세, 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소양교육, 현장 실무 이해교육, 복지 기관 탐방, 현장실습 등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문 씨는 “오랜 시간 현업에서 떨어져 있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었다”며, “다시금 옛 열정을 되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봉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장롱면허’ 소지자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 정보와 기관 연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지난 2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 참여자들의 소감과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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