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게이트볼협회 도봉연합팀 소속 선수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우승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도봉구게이트볼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상북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8개 팀, 1,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봉구 게이트볼협회는 ‘도봉연합’팀으로 출전해 A그룹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도봉연합팀은 ‘제1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구는 지난 8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선수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뛰어난 기량과 완벽한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인 도봉구게이트볼협회 회장은 “전국의 많은 강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최강자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