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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주신 결실” 도봉구, ‘2024 어르신 장수문화축제’ 개최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100세 이상 도봉구 지역 어르신들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절을 올리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7명을 포함해 90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올해 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수상자들의 공연과 가수 전지연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기념식에서 낭독된 무병장수 기원문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살아오신 백 년의 시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주신 결실입니다”라는 내용에 많은 참석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해맑게 웃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도봉구에서 무병장수하실 수 있도록 관련 행사와 건강 사업 추진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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