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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신건강 중요성 알리고 정신질환 편견 해소 도모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민들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 15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구청 1층 로비를 비롯한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먼저, 정신건강 구민 강좌에서는 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안과 건강한 삶에 대해 강연했다.


정신건강 홍보 부스에서는 마음건강 평가, 인식개선 퀴즈,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도봉구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13개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의 협업으로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구청 잔디광장 앞에 설치된 45인승 상담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을 홍보하고, 심리상담을 위한 과정을 자세히 안내할 수 있었다”며, “도봉구는 정신건강의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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