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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재래시장 ‘수유청춘마켓’, 레트로 감성으로 성황 강북구 전통시장 매력 ‘솔샘시장 할로윈 솔샘’으로 이어져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한 ‘청춘네컷’ 포토존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9일 수유재래시장 일대에서 개최한 ‘수유청춘마켓’이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70~80년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 전시된 옛 물건들과 복고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의 즉흥극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메인무대에서는 디스코 장구와 트로트 공연, 무소음 DJ 파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춘네컷’ 포토존은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60년 전통의 수유재래시장은 이날 70여 가지의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주와 음료 증정 이벤트, 할인 상품권 지급 행사도 호평을 받았다.


이성엽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유재래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의 전통시장 축제는 오는 26일(토) 솔샘시장의 ‘솔샘시장 할로윈 솔샘’ 축제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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