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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에서 함께 한 강북의 물고기들 “빛을 꿈꾸다” ‘꿈꾸는 물고기’ 1,500여개 등 우이천 일대 환하게 밝혀 2024-10-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우이천 일대를 환하게 밝힌 등 불빛과 구민들과 함께 등축제를 즐기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축제가 20일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 주최로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진행된 등축제를 통해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2교까지 일대가 1,500여 개의 아름다운 등(燈) 불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10개의 존에서 다양한 주제의 등이 불빛과 함께 자태를 선보였으며 주민들이 ‘꿈 편지쓰기’와 ‘소망 등 만들기’를 통해 직접 제작한 작품들도 우이천 일대를 밝혔다. 특히 초등학생 419명이 참여해 만든 꿈씨앗 등(燈) 작품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새로운 강북 슬로건 선포와 함께  강북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장은수, 가수 박기영의 축하공연이 등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번창교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지역 예술인 19팀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등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을밤 우이천을 빛낸 등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강북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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