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 공연 연이은 매진 행렬
다양한 장르로 관객 호응 동북부 문화예술 거점 기대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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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0일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기념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이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을 하고 있다.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지난 8월 말 리모델링을 마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린 ‘재개관 페스타’ 공연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8월 30일 국립합창단의 ‘한국 가곡의 밤’을 시작으로, 9월 6일 ‘뮤지컬 3DIVA 콘서트’, 9월 13일 김용임&김영임 ‘희희낙락 효(孝) 콘서트’ 등 기획공연들이 모두 매진되며 강북소나무홀은 강북구의 전문 공연장으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북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과의 협업 공연부터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한국과 미국 극단이 공동 연출한 연극 ‘로제타’와 국내 최초로 유치한 ‘제17회 세계 양금축제 in 서울’ 등이 주목받고 있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북소나무홀과 강북진달래홀, 갤러리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제공해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북소나무홀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b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994-8501~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