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 통합 경로잔치를 찾은 이용균 시의원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통합 경로잔치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각 동별로 진행되던 경로잔치를 통합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2,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혈압 및 치매 검진,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체험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인기 가수 남진의 축하 무대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마련됐다.

이용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강북의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다시 한번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