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찾은 도봉구민들의 정순미 감정평가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9월 27일 창동아우르네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학교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 6월 개최된 제2기 주민학교 참석자 50여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제3기 주민학교는 감정평가 및 추정분담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정순미 감정평가사가 강의를 맡았다. 

정 평가사는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산출, 비례율 산정, 조합원 이익 극대화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 이슈 및 주민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겠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예정된 제4기 주민학교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8·8 부동산 대책’ 관련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