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며 1회용품 사용 자제합니다!”
도봉구, 친환경 실천 ‘탄소중립 맛집’ 50개소 선정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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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맛집’ 50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맛집’은 에너지 절약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도봉구 내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말한다.
선정 절차는 음식점이 직접 신청하거나 상인회 등의 추천을 받아 ‘탄소중립 맛집 찾기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에너지 절약 실천(50점) ▲제로웨이스트 실천(30점) ▲환경마일리지 가입(20점) 등이며, 80점 이상 획득 시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된다.
도봉구는 ‘탄소중립 맛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올해 11월부터 ‘탄소중립 맛집’ 이용 고객은 영수증 인증 등을 통해 연간 최대 5000탄소공감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맛집’ 목록 및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도봉구 기후환경과(02-2091-32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