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대표 육아축제 「도담도담 놀이터」
영·유아와 가족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즐겨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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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놀이터를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2일 다락원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 제13회 「도담도담 놀이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도봉구의 많은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9개의 민·관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는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놀이터, 나눔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음대로 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책 나눔 놀이터’에서는 많은 가정이 그림책을 교환하며 새로운 책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아이가 매우 즐거워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영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부모님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