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전시회’ 개최 수강생 작품 150여점과 유물 20여점 전시해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청자 가마터 전시회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자 가마터 체험장 전시회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강북구 청자 가마터는 지난해 개관 이후 물레 체험,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달 10일 시작되는 익월 강좌 예약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150여점의 도자 작품과 활동사진을 선보인다. 또, 강북구 청자가마터에서 출토된 고려 말에서 조선 초 유물 20여점과 복원된 도자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열리며, 전시회는 20일 낮 12시까지 계속된다.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북구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청자 가마터 20여 곳이 조성된 역사적 장소로, 청자에서 분청사기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북구청 문화관광과(☎ 02-901-6209)로 문의할 수 있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