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추가 시행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 최대 3만 5000원 환급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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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0 세대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친환경 실천 지원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추가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월)까지다.
환급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1984.1.1~2005.12.31 출생) 청년으로, 시범사업 기간인 2월 26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경우다.
30일 만기 사용은 카드 구입 후 30일 동안 사용 정지, 환불, 삭제 없이 이용한 경우를 의미한다.
환급액은 1개월 사용 시 7000원으로, 최대 3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환급금은 11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시작된 본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반 권종 대비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이 청년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