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서울가톨릭연극협회, 지역공연문화 활성화 맞손
문화콘텐츠 창출 및 다양한 공연 선보이기 위해 협력
2024-10-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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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최주봉 회장(왼쪽)과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이 업무 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과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가 9월 26일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94년 개원한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계승, 도봉문화 연구 및 창출을 통해 ‘도봉다움’의 형성과 공유에 힘쓰고 있는 지역문화기관이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도봉문화원은 지난 8월 구민 및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 개원 기념식과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2015년 창립된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요셉 임치백>,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뮤지컬 김대건>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봉구 공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협력이 도봉구 지역 공연문화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