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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11세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 전달 100세 이상 어르신에 찜질기 등 지급제도 시행 첫 사례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이 염 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 축하선물을 전하고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9월 30일 창3동에 거주하는 111세 염 모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봉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장수 축하물품 지급사업의 첫 사례다.


도봉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도봉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도봉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00세 이상 및 100세 도래 어르신들이다. 대상자는 찜질기, 안마매트, 온수매트,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중 희망하는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생일이 속하는 달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본인 또는 가족이 할 수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100세 이상 어르신 58명과 100세 도래 어르신 4명에게 장수 축하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염 모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오 구청장은 “도봉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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