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환 부의장이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서울 비전을 지지한다며 환영 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환 부의장이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회식에서 환영 연설을 가졌다.

이 부의장은 건강도시연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의장 도시인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가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건강 도시 서울’의 3대 비전인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모든 시민의 건강권 보장, 약자 동행 도시 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또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의 터전을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시민들이 건강해야 서울이 건강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진다”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지속 가능한 정책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