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

도봉구의회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이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제9대 후반기 의정 활동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구민을 위한 헌신과 집행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 남은 2년도 의회에서 공부하고 배운 모든 것을 도봉구민을 위해 쏟아내고 헌신하겠다”면서, “꼭 보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 세 가지 주요 방향을 설정했다. 첫째, 행정안전국 소관 부서 중 행정지원과, 자치행정과, 스마트혁신과에 집중할 것, 둘째, 기획재정국 기획예산과와 홍보정책과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기울일 것, 셋째, 미래환경국 청년 정책과 기후환경 관련 어젠다 지원이다.

이 위원장은 “공무원 후생 복지와 주민센터 운영, 스마트 도시 구현 등 여러 분야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에 대해서는 “기존 의회 역할이었던 집행부 견제보다는 지자체 의회의 특성을 살려 집행부와 소통하는 행정기획위원회로 변화됐으면 한다”며, “집권 여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집행부 공무원과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는 “처음 당선되던 순간의 마음을 절대 잃지 않겠다”면서, “젊음을 강점으로 도봉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