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7일(목)부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걷기 운동 확산을 목표로 기획했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6시간의 교육 과정 중 14시간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 수료생들은 구 보건소 운영 걷기동아리 지도자 자격을 얻게 되며, 활동 시 주당 2만원의 비용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59년 이후 출생자로, 16일(수)까지 도봉구보건소 보건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혈압, 비만 등 건강 지표 개선을 위해 생활 속 운동이 필수적이며, 걷기가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구민들의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보건정책과 건강도시팀(☎02-2091-44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