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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 동화나라’ 동화구연가 18명 배출 50세 이상 구민 대상 교육과정 운영 설화와 민담 전승 역할 기대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문화원 동화구연가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최귀옥 원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9월 25일 오후 1시 ‘2024 도봉 동화나라’ 동화구연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50세 이상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도봉구의 설화와 민담, 옛 이야기를 구연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도봉 동화나라’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비롯해 이솝우화, 탈무드 등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구연동화를 통해 전달한다. 특히 도봉지역에 내려오는 함흥차사, 무수옹 이야기 등 요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의 옛 이야기를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지역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 동화구연가들은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있는 장소에 찾아가 동화구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는 도봉구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도봉 동화나라’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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