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축제 ‘강추’ 성황리에 마무리
진로 탐험, 재미 누림, 일상 탈출 등 구역별 체험부스 운영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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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청소년 축제 ‘강추’ 현장을 찾아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청소년 축제 ‘강추’가 열린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가 축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최한 청소년 축제 ‘강추’가 지난 9월 2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를 통해 진로 탐험, 재미 누림, 일상 탈출, 플리마켓 등 4개 구역에 40여 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마술, 드로잉 서커스 공연과 함께 8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연합댄스 ‘RE:LOAD’, 가수 ‘케이시’, 밴드 ‘LUCY’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솜사탕 만들기 체험, 푸드트럭, 힐링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강추’ 축제는 강북구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