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 마련된 중고물품 시장을 찾은 구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5일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반기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활용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중고물품 교환,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환경 보호 캠페인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인 60팀과 단체 2팀, 한국강사협동조합 및 성신여자대학교 등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였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물품 나눔 및 교환,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캠페인, 기부물품 무료 나눔 존, 강북구정 주요사업 홍보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이 이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